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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게시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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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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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현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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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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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 12월 1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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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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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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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,26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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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발표된 '2012년 OECD 회원국 교통사고 통계"에 따르면,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를 기준응로 우리나라는 32개 회원국 중 30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하였다.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, 올림픽 5위의 스포츠 강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향하고 있지만, 진정한 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 교통안전의 사회적 안전망을 공고히 하는 데는 소홀했다.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에 걸맞은 교통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몇 가지 전략이 필요하다.
무엇보다 성숙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. 도로와 자동차 등 물리적인 시설과 장비의 안전성이 향상되었다 하더라도 도로 이용자의 의식과 행태가 보다 안전하게 변화하지 않으면 교통사고의 위험은 상존한다. 많은 국민들이 교통사고를 '운이 나빠서'라고 생각하지만, 실제 우리나라 교통사고는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90% 이상을 차지한다. 경찰에서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. 교통안전 의식 변화를 위해 전개되고 있는 '전좌석 안전띠 매기', '운전중 DMB, 휴대폰사용금지'. '교통약자배려 문화운동' 등의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전 국민의 동참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.
연간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비용은 약 13조원으로 GDP의 1%에 달한다. 교통사고의 심각성은 경제적 손실에 더해 한 사정의 정서적 황폐화를 동반한다는 점에 있다.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. 교통안전은 문화이며, 교통문화는 한 나라의 국격이다. IT, 조선, 반도체, 자동차, 엔터네인먼즈 등 여러분야에서 세계 최고에 도달한 것처럼, 나와 우리 모두가 행복한 '교통안전 강국'을 실현하기 위하여 앞장서 보는 것은 어떨까?
대구동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정현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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